엘리베이터에 갇힌 박보영, 온몸에서 물이 흐르는 남자 '소름'…'조명가게' 오늘(4일)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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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 갇힌 박보영, 온몸에서 물이 흐르는 남자 '소름'…'조명가게' 오늘(4일) 첫 공개

뉴스컬처 2024-12-04 09:10: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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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박보영이 밀폐된 엘리베이터 갇혔다. 온몸에서 물이 흐르는 남자를 마주했다.

4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1~4회가 첫 공개된다.

'조명가게'. 사진=디즈니+
'조명가게'. 사진=디즈니+

1~4회에는 삶과 죽음의 경계인 '조명가게'와 그곳을 찾는 미스터리한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시작부터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담길 예정이다. '조명가게'의 사장인 '원영'(주지훈)의 압도적인 존재감은 물론 어느 순간부터 이상한 일들에 휩싸이게 된 '영지'(박보영), '현민'(엄태구), '선해'(김민하), '현주'(신은수)가 선보이는 극강의 긴장감 넘치는 열연, 여기에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다수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극적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에 공개된 4회 스틸은 '조명가게'​의 기묘함을 극한으로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지'는 의문의 남성과 밀폐된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되고 이후 믿을 수 없는 일을 겪게 된다. '영지'에게 말을 건 남성은 바로 '승원'(박혁권)으로 그는 알 수 없는 말과 함께 하염없이 온몸에서 물을 쏟아내기 시작해 모두를 겁에 질리게 만든다. 스틸 속 기이한 무드가 가득한 '승원'과 공포에 떠는 '영지'의 모습이 대비되며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무빙'으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던 강풀 작가의 두 번째 각본작이자 배우 김희원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엄태구, 이정은을 비롯해 작품마다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 배우진이 총출동하여 일찍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조명가게'​는 오늘 1~4회를 공개, 11일에 5~6회를 공개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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