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추억여행 중에 비상계엄이라니…트로트 팬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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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추억여행 중에 비상계엄이라니…트로트 팬 날벼락

뉴스컬처 2024-12-04 08:32: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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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가수 임영웅 팬들이 추억 여행 중에 날벼락을 맞았다.

3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는 '미스&미스터트롯 추억여행'이 방송됐다. 첫 회에서는 '트롯 히어로 임영웅의 탄생'을 주제로, 트로트를 넘어 현대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임영웅의 성장 과정을 집중 조명했다. 

사진=윤석열 긴급 담화 영상, ''미스&미스터트롯 추억여행' '현역가왕2'
사진=윤석열 긴급 담화 영상, ''미스&미스터트롯 추억여행' '현역가왕2'

임영웅 팬덤 영웅시대를 비롯해 많은 트로트 팬들이 프로그램에 몰입한 가운데, 갑작스러운 상황이 벌어졌다. 방송이 시작 된 지 30분도 지나지 않은 시점, '속보'와 함께 화면이 전환됐다.

이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등장,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1979년 이후 약 45년 만에 일어난 초유의 사태였다.

같은 시각 MBN에서는 '현역가왕2'가 방송됐다. 이 프로그램에도 수많은 트로트 팬들의 눈과 귀가 쏠린 상황이었다. '현역가왕2'는 애초 자막으로만 '속보'를 알렸으나,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자 뉴스특보로 전환했다.

뿐만아니라 '틈만 나면' 'PD수첩' 등 주요 프로그램도 일제히 송출을 중단, 특보가 이어졌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여야 의원 190여 명이 급히 국회로 출석, 무장한 군인이 진입을 시도 하는 등 일촉즉발 대치 상황이 벌어졌다. 

이후 4일 새벽 본회의에서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 처리됐다. 이에 따라 계엄령 선포는 무효가 됐다. 새벽 4시 27분, 윤 대통령은 "계엄을 해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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