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르노코리아가 지난 11월 내수 7,301대, 수출 7,879대로 총 1만 5,180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그랑 콜레오스의 11월 판매량은 6,582대로 집계됐다. 세부 모델로는 E-Tech 하이브리드가 6,082대로 그랑 콜레오스 월간 판매량의 약 92%를 차지했고, 10월 말 추가 출시한 2.0 터보 가솔린이 500대(2WD 314대, 4WD 186대)로 그 뒤를 이었다.
9월 9일 출고를 시작한 그랑 콜레오스는 11월 말까지 영업일 기준 54일 만에 누적 판매 1만 5,912대를 기록했다. 이중 하이브리드는 96.3%인 1만 5,323대다.
덕분에 르노코리아의 실적은 계속 오르는 추세다. 11월은 10월 대비 14.2% 증가했고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235.6% 상승했다.
이 외 차종의 판매량은 10월 대비 판매량이 감소했다. QM6 350대, 아르카나 309대, SM6 39대, 마스터 21대에 그쳤다.
한편, 르노코리아의 11월 수출은 아르카나 6,743대, QM6 1,13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7.5% 늘어나 호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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