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외로움과 고립' 주제 도서 추천...『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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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외로움과 고립' 주제 도서 추천...『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등

독서신문 2024-12-02 09:30:00 신고

국립중앙도서관이 2일 ‘외로움과 고립’을 주제로 ‘테마가 있는 사서추천도서’ 12권을 발표했다.

문학 분야로는 『남겨진 것들의 기록』, 『윈터 씨의 해빙기』, 인문예술 분야에서는 『(쇼펜하우어의) 고독한 행복』, 『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 탐구 보고서』, 『뭉크의 별이 빛나는 밤』,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왜 중요한가』가 추천됐다.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이렇게 누워만 있어도 괜찮을까』,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외로움의 습격』, 『공감사회를 위한 담론들』, 자연과학 분야로는 『쓸데없는 걱정으로 준비된 체력이 소진되었습니다』, 『고층 입원실의 갱스터 할머니』가 선정됐다.

『윈터 씨의 해빙기』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부인을 잃고 스스로 고립된 주인공이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섬세한 문체와 따뜻한 이야기로 고립된 이들에게 희망과 연결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 탐구 보고서』는 하버드 성인 발달연구를 바탕으로 한 책이다. 따뜻한 관계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의 지혜임을 다양한 사례와 연구 성과를 통해 보여준다.

사회과학 분야의 『외로움의 습격』은 외로움의 감정과 그 원인을 분석하고, 현대 사회에서 외로움이 심화되는 이유를 설명한다. 나아가 외로움으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엿볼 수 있다.

선정된 도서의 자세한 정보와 추천 글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자료검색<사서추천도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신용식 지식정보서비스과장은 “이번 12월 사서추천도서를 통해 책 속에서 공감과 위로를 찾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따뜻한 연대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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