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하 퓨처랩)은 2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버닝비버 2024’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퓨처랩 박민정 센터장, 황주훈 팀장이 참석했으며, 퓨처랩의 목표와 올해 버닝비버를 소개하는 미디어 브리핑이 진행됐다.
▲ DDP 아트홀 1관 '버닝비버 2024' 행사 현장(사진=경향게임스)
먼저, 퓨처랩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퓨처랩은 지난 2017년 퓨처랩 센터 개소에 이어 올해 처음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수많은 청년들의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는 박 센터장의 설명이다.
퓨처랩이 진행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각종 어린이·청소년 창의 워크숍부터 온라인을 통한 창의 지원 프로그램 운영, 각종 컨퍼런스, 교구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센터장은 현재 “꿈을 키워 나가는 예비 창작자들과 적극적으로 만나고 있다”라며 청년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SGM, 언리얼 프로그래머 교육 UNSEEN, 인디게임 공모전 인디고, 인디게임 축제 버닝비버 등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버닝비버’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버닝비버는 게임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이들이 자신을 마음껏 표현하고, 동료와 팬을 만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인디게임 행사다.
DDP 아트홀 1관에 마련된 올해의 버닝비버는 자유롭게 참가작들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부터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각종 무대 프로그램, 기획전시 ‘게임 밖의 게임’, 게임 제작부터 직군 체험 등 다양한 클래스와 이벤트를 제공하는 ‘원데이 클래스·리워드 존’ 등으로 구성됐다.
퓨처랩은 방문객뿐만 아닌 창작자에게 뜻깊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버닝비버에 담긴 의미를 강조했다. 전시 부스부터 시연 기기 및 비품, 숙식 등 전시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퓨처랩이 지원하며, 창작자 부스 운영 워크숍, 유저 피드백 리포트, 각종 창작자 네트워킹 기회 등으로 전시 참가자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좌측부터)버닝비버 2024 미디어 브리핑 현장에 참석한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황주훈 팀장, 백민정 센터장(사진=경향게임스)
한편, 버닝비버 2024는 DDP 아트홀 1관에서 29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은 다양한 미션, 이벤트 프로그램과 함께 각종 인디게임들을 자유롭게 만나고 창작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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