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몽은 좀비 아포칼립스 생존게임 ‘ZOMVIRUS’의 정식 서비스를 27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ZOMVIRUS’는 서울의 랜드마크인 홍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 아포칼립스 PvE 슈팅게임으로, 지난 5월 게임전시회 ‘2024 PlayX4’에서 데모버전이 공개된 이래 국내외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올해 국내 게임계의 다크호스로 주목받는 작품이다.
▲사진 출처=디몽
플레이어는 좀비 바이러스로부터 홀로 살아남아 좀비로 가득한 격리구역 홍대를 탈출해야 한다. 무기와 보급품을 이용해 좀비와 싸우고 생존하며 안전지대로 향하는 여정에서 다양한 스토리라인을 경험할 수 있다.
기존 좀비게임과 차별화되는 ‘ZOMVIRUS’의 강점은 VR 특유의 현실감에 있다. 2D 게임과 차원이 다른 몰입도를 제공한다. 특히 VR의 특성을 살려 플레이어는 실제 자신의 손을 움직여 음식을 먹고, 무기를 다뤄야 해 스릴 체감도가 더 극대화된다.
드라마 ‘킹덤’과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영감받은 빠르고 강력한 K-좀비는 ‘ZOMVIRUS’의 긴장감을 더욱 높인다. 좀비들은 시각과 청각에 의존해 생존자를 추적하는데, 소리가 난 곳으로 순식간에 몰려와 혼이 빠질듯한 아찔함을 선사한다. 한국이 배경인 만큼 K2, K5 등 다양한 K-무기도 만나볼 수 있다.
‘ZOMVIRUS’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12월 10일까지 SNS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페 ‘VR 매니악’의 배너와 ‘ZOMVIRUS’ SNS 공식채널의 이벤트 게시글 속 링크로 게임을 구매해 플레이한 뒤 ‘ZOMVIRUS’ 스팀 페이지에 리뷰를 작성하고 SNS에 리뷰 게시글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스팀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디몽 이지백 대표는 “ZOMVIRUS로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K-좀비 신드롬을 일으키고자 한다”며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뛰어난 몰입감, 게임성을 겸비한 만큼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추후 진행될 업데이트에선 버그 수정, 최적화, 신규 시나리오 맵 추가에 더해 멀티플레이 모드를 도입할 계획”이라며 “맨해튼, 상하이 같은 새로운 격리도시도 추가될 예정이니 지속적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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