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마력 하이브리드 SUV"... 우루스 SE, 인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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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마력 하이브리드 SUV"... 우루스 SE, 인증 완료

오토트리뷴 2024-11-28 11:40:00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람보르기니 우루스 SE가 국내 인증을 마쳤다. 기존 우루스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더한 모델로, 최고출력 800마력을 발휘한다. 내년 상반기 중 출시 전망이다.

▲우루스 SE(사진=람보르기니)
▲우루스 SE(사진=람보르기니)

환경부는 지난 25일, 우루스 SE 인증 내용을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시스템(KENCIS)에 등록했다. 우루스 SE는 지난 4월 정식 발표가 이뤄졌으며, 7월 국내에 공개됐다.

▲우루스 SE 배출가스 인증 정보(사진=KENCIS)

인증 정보에 따르면 우루스 SE는 최고출력 620마력을 기록한다. 국내 판매 중인 우루스 S, 우루스 퍼포만테(이상 최고출력 666마력)보다 낮으나, 이는 순수 엔진 출력 기준이다. 공차중량은 2,590kg으로 기존 대비 300kg 가까이 무겁다.

▲우루스 SE(사진=람보르기니)
▲우루스 SE(사진=람보르기니)

우루스 SE는 V8 4.0L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한다. 기존 우루스와 다를 바가 없지만, 여기에 전기 모터와 25.9kWh 배터리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추가했다.

그 결과 최고출력 800마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312km/h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4초가 걸리며, 200km/h까지 가속 시간은 11.2초이다. 또한 전기 모터 만으로 6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우루스 SE(사진=람보르기니)
▲우루스 SE(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는 우루스 SE 국내 공개 행사 당시 국내 출시 시기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내년 중 출시로 윤곽이 드러났으며, 세부 시기는 상반기가 유력하다. 가격은 미정이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차세대 우루스를 순수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내놓을 계획이다. 순수 전기 SUV는 란자도르로 시작하고, 우루스는 그 이후에 전기차로 넘어갈 전망이다. 차세대 우루스는 2026년 이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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