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직접 만나 회담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은 트럼프 당선인(오른쪽)이 2019년 2월28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총비서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 /사진=로이터
지난 2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김정은 총비서와 직접 회담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다만 정책 논의는 유동적이며 트럼프 당선인이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북한은 트럼프 당선과 관련해 아직 공식적인 대외 논평을 내지 않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인 빌 해거티 미국 상원의원은 올해 초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에 대한 내 경험에 따르면 그는 직접 대화에 나설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고 밝혔다.
이어 "대화가 재개된다면 관계 개선과 김정은의 다른 태도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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