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유재명 "몽골 촬영 부러웠지만, 고생한 영상 보니 안 가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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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유재명 "몽골 촬영 부러웠지만, 고생한 영상 보니 안 가서 다행"

iMBC 연예 2024-11-27 03:14:00 신고

27일 오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히얼빈'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 우민호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재형을 연기한 유재명은 "몽골에 가고 싶어서 부러웠는데 나중에 고생한 이야기를 들으니까 안가길 잘했다 싶더라. 감독님이 몽골에서 찍은 영상을 보여주시는데 너무 놀라서 감탄사밖에 안나왔다. 이런 영상이 가능한가 싶더라. 동유럽에서 촬영할때는 모든게 다 여행같았고 그 사이에서 최선을 다해 뽑아내려고 치열했던 기억이 난다"며 라트비아에서의 촬영을 이야기했다.

유재명은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러시아를 기반으로 한 독립운동에서 중요한 위치를 갖고 계신 박애주의자다. 엄청난 사업을 하고 그 돈을 독립운동에 쓰셨고 강제이주한 러시아 이주자를 위해 사럽을 하신 분이다."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러며 "이분을 준비하며 중요했던 건 아픔과 울분에 쌓여있는 독립군을 위로하고 중재하고 같이 아파하며 기다려주는 것이었다."며 중재자 역할로 활동했음을 알렸다.

유재명은 "하얼빈의 사건이 어떻게 될지 기다리는 장면도 있고 라트리아 뿐 아니라 누군가의 생사를 연락하고 기다리는 씬이 많았다. 그런게 힘들었다"며 몸고생보다 마음 씀을 연기하는게 힘들었음을 이야기했다.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12월 25일 수요일 개봉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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