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오후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겠다”며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날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대전·세종·충남·충북·경남서부대륙·대구·경북·울릉도·독도·제주도 5~30㎜, 서해5도 5㎜ 내외, 강원내륙산지·울산·경남내륙(서부내륙 제외) 10~40㎜, 강원동해안·광주·전남·전북 5~20㎜, 부산·경남남해안 20~6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7~1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춘천 7도, 강릉 11도, 대전 10도, 대구 10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부산 14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대전 11도, 대구 13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부산 16도, 제주 1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환 대기 확산과 광수의 영향으로 인해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이날 대부분 해안과 제주도, 전남권대륙, 경남서부내륙에는 강푹특보가 발효되어 실외 설치 시설물 점검 및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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