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통해 선보인 ‘바람의나라 클래식’에 또 한 차례 흥행 바람이 불 전망이다.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숱한 화제와 큰 인기를 누려왔던 게임은, 22일 진행된 첫 번째 콘텐츠 업데이트로 더욱 거센 흥행 바람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 ‘바람의나라 클래식’
‘바람의나라 클래식’은 지난 9일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넥슨 사내에서 직접 제작 및 운영하는 월드라는 점에서 서비스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아온 게임은, 이후 열화와 같은 원작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단숨에 ‘메이플스토리 월드’ 내 최고 인기 월드 중 하나로 올라섰다. 지난 19일 월드 누적 이용자 40만 명을 넘어선 것은 물론, ‘메이플랜드’를 비롯한 기존의 최고 인기 월드를 모두 꺾으며 최근 인기 1위 월드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진행된 첫 번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에도 관심이 모인다. 개발진은 1차 승급 시스템과 신규 맵 추가 등 사전 준비된 콘텐츠 업데이트 로드맵의 첫 순서를 진행했다.
특히, 그간 이용자들 사이에서 많은 요구가 있었던 ‘교환 시스템’의 이른 추가가 눈길을 끈다. ‘바람의나라 클래식’은 서비스 시작을 그때 그 시절의 ‘바람의나라’를 그리며 출발했던 만큼, 교환 시스템의 부재로 인해 갖은 아이템 거래 사기 사례가 등장, 복합적인 의미로 ‘그때 그 시절’의 풍경을 그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바람의나라 클래식’의 누적 이용자 수는 약 42만 명대에 달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을 향한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인 가운데, 개발진은 향후 ‘동일 채널 내 최대 플레이어 수 확장’ 또한 최우선 과제로 개선 논의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사진=‘바람의나라 클래식’ 공식 디스코드 채널
한편, ‘바람의나라 클래식’은 이번 1차 승급 등 첫 콘텐츠 업데이트에 이어 다음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로 ‘졸본성’, ‘송원성’ 등 신규 맵 추가를 예고하고 있다. 이후로는 2차 승급과 계정 공유 창고, ‘무한장’과 ‘북방대초원’ 등에 이어 마지막 3차 승급에 이르는 첫 업데이트 로드맵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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