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범수가 11세 연하 아내와 함께 딸 희수의 조기 유학 문제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범수는 아내와 함께 딸 희수의 국제학교 학부모 상담을 받고, 희수의 조기 유학에 대한 의견 차이를 보이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범수는 아내에게 끊임없이 애정을 표현하며 자상한 모습을 보였지만, 희수의 조기 유학에 대해서는 경제적인 부담과 딸과의 이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반면 아내는 희수의 꿈을 위해 조기 유학을 적극 지지하며, 희수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딸 희수는 하버드 대학교 진학을 목표로 조기 유학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이며 부모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김범수는 희수의 꿈을 응원하면서도 현실적인 어려움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부모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보여주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김범수 부부는 딸 희수의 미래를 위해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끊임없이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아빠는 꽃중년'은 늦둥이 아빠들의 육아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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