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ST1 섀시 캡 출시에 맞춰 ‘업피터스 데이(Upfitter’s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T1 새시캡은 현대차 소형 상용차 최초의 전동화 샤시 캡 모델로 차의 뼈대인 샤시와 승객실(캡)만으로 구성됐다. 승객실 뒤쪽에 적재함이 없어 적재함을 떼어낸 뒤 특장 작업을 진행하던 기존 방식 대비 한층 효율적으로 다양한 특장 모델을 제작할 수 있다. 차 전원 및 기능 제어가 가능한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커넥터가 장착됐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 특장 업체들과 협력해 ST1 기반으로 진행 중인 다양한 특장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고 ‘이동형 충전차’, ‘소방청 응급구조차’, ‘냉동 하이탑’ 등 실제 제작 차와 ST1 섀시캡을 전시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기술 자료 포털을 운영해 특장 차 개발에 필요한 기술적 참고사항이 수록된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인증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서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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