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맹활약에 힘입어 포르투갈이 폴란드를 대파했다.
1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그룹1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 포르투갈이 폴란드에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승점 13점이 되며 8강ㅇ로 향했다.
호날두의 활약이 돋보였다. 호날두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3골에 관여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드리블을 2번 시도해 모두 성공시켰고, 지상 볼 경합 역시 7번 중 6번 성공했다.
호날두는 전반 추가시간 골대 앞에서 레앙의 크로스에 발을 대며 영점을 조절했다. 슈팅은 크로스바 위로 살짝 빗나갔다. 포르투갈은 후반 14분 누누 멘데스의 크로스를 레앙이 다이빙 헤더로 받아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후반 26분에는 디오고 달로트의 슈팅이 상대 수비 손에 맞으면서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호날두가 나서 파넨카 킥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벌렸다.
포르투갈은 계속 해서 득점을 추가했다. 후반 34분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을 때려 골망을 갈랐다. 후반 37분에는 호날두의 패스를 받은 페드로 네투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강한 슈팅을 때려 4-0을 만들었다.
이어 호날두가 환상골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후반 41분 비티냐의 크로스를 바이시클 킥으로 때려 넣으며 팀의 다섯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2골을 추가한 호날두는 네이션스리그 5골이 되면서 베냐민 세슈코와 함께 득점 선두에 올랐다. 또한 통산 909호골과 910호골을 달성하며 1000골 고지에 한 걸음 다가갔다.
1985년생인 호날두는 39세다. 나이를 생각하면 믿기지 않는 활약이다. 지난 시즌에도 알나스르에서 리그 35골을 넣는 엄청난 득점 페이스를 보여줬고, 올 시즌도 6골을 넣으며 팀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올 시즌 다소 득점 페이스가 떨어지는 듯했지만 이번 경기를 부활의 계기로 만들 수 있따.
호날두는 1000골 달성에 대해 "앞으로 몇 년 동안 내 다리가 버텨줄까 생각하며 즐기려 한다. 1,000골도 좋지만, 지금부터 골을 넣지 못한다 하더라도 나는 이미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라며 일단 지금을 즐기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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