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더 딴따라’의 2라운드 진출자 최종 36인이 확정된다. 본격적인 2라운드에 앞서 ‘딴따라의 밤’이 펼쳐진다.
이번 주 KBS 2TV 신규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 3회는 2라운드에 진출한 36인의 8박 9일 합숙 워크숍이 열린다. 이 가운데 슈퍼테이너 신동의 MC로 참가자들의 치열한 신경전이 담기는 신고식 ‘딴따라의 밤’이 펼쳐진다.
박진영 마스터는 ‘딴따라의 밤’의 멋진 공연자 3명에게 2라운드에 유리한 베네핏을 증정하겠다고밝혀 참가자들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불태운다. 한 명씩 무대가 오픈될 때마다 1라운드와는 또 다른 반전 무대가 펼쳐지자 쉴 틈 없이 웃음을 터트리던 차태현 마스터는 “우리 팀 구성을 다 했어. ‘아침마당’ 부터 ‘전국노래자랑’, ‘1박2일’까지 싹 다 돌자”라며 즉석에서 그룹을 결성하기도 한다고.
또한, 참가자들의 신경전이 본격화되면서 즉석 배틀 맞대결이 펼쳐져 마스터들을 긴장시킨다. 박진영 마스터는 “여기서 살아남는 애들이 진짜야”라고 운을 띄우고, 웬디는 “지금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면서 서로를 파악하고 있을 것”라며 치솟는 긴장감에 혀를 내두른다고.
스페셜 MC로 참여한 신동은 첫 무대부터 타 예능 프로그램 우승자의 역대급 무대에 이어 김혜린 참가자의 프리스타일 댄스가 이어지자 “여기 이런 곳이었군요 너무 무서워. 참가자들이 나한테 다가올까 봐 무서워요”라며 뒷걸음질 쳐 웃음을 자아낸다.
'더 딴따라’의 제작진은 “2라운드부터 ‘더 딴따라’의 본격적인 세계관이 열린다”라며 “이들의 넘치는 끼와 놀라운 창의력이 박진영 등 모든 마스터를 전율시킨다. 앞으로 흥미진진한 본 무대를 지켜봐 달라”라고 밝혀 기대를 자아낸다.
‘더 딴따라’은 17일 9시 2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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