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밀릴까 겁나네"... 현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출시 늦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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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밀릴까 겁나네"... 현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출시 늦어지나?

오토트리뷴 2024-11-13 11:40:00 신고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한 달간 지속됐던 현대트랜시스 노동조합의 파업이 종료된 가운데 연내 출시를 앞둔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의 생산 일정에 차질이 발생했다. 

▲신형 팰리세이드 테스트카(사진=유튜브 '숏카')
▲신형 팰리세이드 테스트카(사진=유튜브 '숏카')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오너스 클럽'에 따르면 차세대 팰리세이드 가솔린 모델은 12월 20일, 하이브리드 모델은 2025년 1월 2일에 양산이 시작될 계획이었지만 일정이 변경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솔린 모델의 양산 일정은 기존과 동일한 12월 20일이지만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은 내년 3월로 미뤄졌다. 현대차는 현대트랜시스 파업에도 가솔린 모델에 탑재될 자동 8단 변속기 물량 일부를 확보해 지연을 막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자동 8단 변속기가 아닌 자동 6단 변속기 탑재가 예고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생산 일정에 문제가 생겼다. 변속기를 생산하는 현대트랜시스가 파업하면서 양산 일정이 밀린 것으로 추정된다.

▲신형 팰리세이드 생산 일정(사진='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오너스 클럽'카페 캡처)
▲신형 팰리세이드 생산 일정(사진='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오너스 클럽'카페 캡처)

현대트랜시스 노조의 파업으로 현대차그룹 내 여러 차량의 생산에도 문제가 생기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코나의 생산을 중단했고 기아 광주공장에서는 셀토스, 쏘울, 스포티지의 생산량이 50% 감소하는 차질이 빚어졌다.

한편, 신형 팰리세이드는 파워트레인에 하이브리드가 추가된다는 소식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양산 일정이 미뤄지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싼타페,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으로 눈길을 돌릴 가능성이 커져 흥행에도 적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상된다.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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