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충남 내륙권과 전라권,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며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아침부터 오전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울산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미만, 경북 동해안 5㎜ 내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7도, 춘천 5도, 강릉 11도, 청주 8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16도, 청주 19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18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먼바다는 이날 낮까지 바람이 9~15㎧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체로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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