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디지털 자산 시장 브리핑] 가상화폐, 나스닥과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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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디지털 자산 시장 브리핑] 가상화폐, 나스닥과 동반 상승

경향게임스 2024-11-12 12:22:16 신고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pbit Cryptocurrency Index, UBCI)’에 따르면 지난 11월 4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와 나스닥은 전진하고 코스피 시장은 후퇴했다.
 

▲ 업비트 ▲ 업비트

 20% 가까이 상승, 주식시장은 혼조세
업비트 거래소 내,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을 반영해 취합한 지표인 조사기간 동안 업비트 시장 지수(Upbit Market Index, UBMI)와 나스닥은 각각 19.21%와 6.09% 올랐으며 코스피 시장은 1.07% 하락했다.
두나무 데이터 밸류(Data Value, DV)팀은 “주간 업비트 시징 지수는 트럼프 랠리와 미국 중앙은해의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강하게 상승했다”라며 “‘공포-탐욕 지수’는 약 68로 지난주와 달리 ‘탐욕’ 상태에 들어섰다”라고 말했다.
 

▲ 한 주 동안 가상화폐 지수와 나스닥 시장은 상승했고 코스피는 하락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밸류) ▲ 한 주 동안 가상화폐 지수와 나스닥 시장은 상승했고 코스피는 하락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밸류)

강세는 알트코인 중심으로
비트코인 개량 상품인 알트코인 지수(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 관련 지수)는 조사기간 업비트 시장지수보다 더 크게 치솟았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Upbit Altcoin Market Index, UBAI)는 조사기간 동안 24.81% 증가했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같은 기간 코스피 대비 25.88% 강세였으며, 나스닥과 비교해선 각각 18.72% 강세를 보였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각각 업비트 시장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강세 원인으로 지목했다.
 

▲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25.88% 증가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25.88% 증가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공포-탐욕 지수’ 한 주간 11.01P 늘어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심리를 반영하는 ‘공포-탐욕 지수’의 지난주 평균은 68.34인 ‘탐욕’ 단계로 직전 주간과 비교해 11.01포인트 늘었다. 일반적으로 상승장에서 ‘공포-탐욕 지수’의 수치가 높아지며 하락장에서는 낮아진다.
해당 기간에 걸쳐 평균 ‘공포-탐욕 지수’가 가장 높았던 가상화폐는 83.03의 ‘탐욕’ 단계를 기록한 ‘도지코인’이었다. 36.93의 ‘이뮤터블엑스’는 ‘공포’ 단계를 보이며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도지코인’과 ‘이뮤터블엑스’, 시장 주요 등락 자산
‘도지코인’은 “모두의 디지털 자산”이라는 슬로건 하에 빠르고 효율적인 온라인 지불 수단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젝트에 따르면 온라인 지불 수단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빠른 블록 생성 속도와 적은 수수료에 집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뮤터블엑스’ 가상화폐는 대체불가토큰(NFT) 발행과 거래에 특화된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의 레이어2 솔루션이다. 레이어2는 블록체인은 기존 레이어1 블록체인과는 다른 블록체인 위에 구축된 네트워크를 뜻한다. 발행 주체인 이뮤터블의 경우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위한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개발자 도구를 제공 중이다. 
 

▲ 낮은 ‘공포-탐욕지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은 투자자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낮은 ‘공포-탐욕지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은 투자자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렌딩’, 최고 상승 섹터
최근 일주일 간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전체 14개 섹터 중 13개가 직전 주간과 비교해 상승했다. ‘렌딩’과 ‘오라클’은 순서대로 직전 주간대비 가장 크게 상승한 가상화폐 섹터였다.
‘렌딩’은 가상화폐 등 디지털자산 기반의 대출 예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산과 연관있다. ‘오라클’은 블록체인을 이용해 구성원들간의 메시징 플랫폼이나 데이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으로 만들어진 섹터다.
‘에이브’와 ‘체인링크’는 각각 ‘렌딩’과 ‘오라클’ 섹터 내 주요 상승 가상화폐였다. ‘렌딩’과 ‘오라클’ 섹터는 최근 한 주에 걸쳐 각각 38.64%와 30.92% 상승했다.
 

▲ 한 주간 업비트 거래소 내 섹터 인덱스 주간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 한 주간 업비트 거래소 내 섹터 인덱스 주간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스테이블코인’, 유일 하락 섹터
반면, ‘스테이블코인’과 ‘의료’는 순서대로 직전 주간대비 가장 크게 하락하고 적게 상승한 가상화폐 섹터였다.
‘스테이블코인’ 섹터는 법정화폐를 기반으로 발행됐으며,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과 관련이 있는 디지털자산으로 구성된다. ‘의료’ 섹터는 의료 및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 및 활용하는 디지털자산과 관계가 있다.
‘테더’와 ‘메디블록’은 각각 ‘스테이블코인’과 ‘의료’ 섹터 내 주요 하락 가상화폐였다. 최근 일주일 동안 ‘스테이블코인’ 섹터는 0.63 후퇴했으며, ‘의료’ 부문은 16.58% 부상했다. 
 

▲ 주간 최고(Best) 및 최악(Worst) 섹터 지수(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 주간 최고(Best) 및 최악(Worst) 섹터 지수(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한편 두나무는 오는 11월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 이하 UDC)’를 개최할 방침이다. 올해 7회째를 맞는 ‘UDC’는 두나무가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과 확장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블록체인 콘퍼런스다.
이번 주 개최되는 ‘UDC’ 2024의 주제는 ‘블록체인: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Blockchain: Powering Real World Change)’이다. 올해 콘퍼런스는 블록체인 기술과 현실을 접목한 실사례와 토론 중심의 세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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