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스퀘어드의 이하늘 대표가 7일 부산 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개최된 ‘제16회 DX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섰다.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마이데이터와 관련된 산업 변화 및 디지털 전환(DX)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하늘 대표는 ‘마이데이터 산업이 촉발한 DX 플랫폼 노동 시장 변화, 지역 일자리 창출 혁신의 시작’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마이데이터 기반 기술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변화를 설명하고 플랫폼 노동 시장의 혁신과 지역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이하늘 대표는 마이데이터 산업이 긱 워커들의 사회적 진출을 촉진하는 역할을 강조하며, 긱 워커의 근로 환경 개선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RX(리모트 전환) 사업의 중요성과 RX가 이미 세계적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음을 언급했다. 또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문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리모트 근무가 사회적으로 수용됨에 따라 긱 워커의 증가와 함께 지역 사회 활성화가 가능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 IT 인재 순 유출 감소 ▲ 창업 및 거점 이전 촉진 ▲ 일·가정 양립을 통한 저출산 극복 ▲ 글로벌 창업 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가 있었다.
이와 함께 BNK 금융지주 디지털 기획부 데이터융합팀의 김진완 부부장은 ‘마이데이터 시대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금융 분야에서 마이데이터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주한 교수는 ‘의료 마이데이터와 AI 시대의 건강관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소프트스퀘어드는 기획, 디자인, 개발 분야의 인재 매칭부터 프로젝트 관리까지 개발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IT 서비스 그릿지를 운영하고 있다. 그릿지에서는 초기 구축부터 유지 보수까지 맞춤형 IT 팀 빌딩을 통해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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