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사상가'라고 불리는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 우치다 다쓰루의 책이 '한국'에서 기획-출간됐다. 한국의 편집자와 번역가가 고심해 지금 한국 사회에 필요한 스물다섯 가지 질문을 마련했다고. 콘텐츠가 넘치는 지금 어떤 방식으로 지식과 문화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공부 거리를 찾는가, 문해력 논란의 세상에서 읽고 쓰는 기초 능력은 어떻게 다질 수 있는가, 등등. 한국 사회에 대한 우치다 다쓰루의 생각을 밀도 있는 문장으로 엿볼 수 있는 기회이자, '지적 흥분을 부르는 공부'에 대한 갈망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무지의 즐거움
우치다 다쓰루 지음 | 박동섭 옮김 | 유유 펴냄 | 266쪽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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