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청설'이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설'은 지난 10일 하루 동안 6만 540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3만 9547명. 주말 3일(8일-10일) 동안 16만 8549명을 모았다.
9일 토요일에는 '베놈: 라스트 댄스'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10일 다시 정상을 되찾았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2위는 '베놈: 라스트 댄스'다. 하루 동안 6만 1553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158만 492명이 됐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아마존 활명수'가 2만 8178명을 모아 3위다. 누적 관객수는 52만 6906명.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뒤이어 '레드 원'이 1만 1013명을 동원하며 4위, '와일드 로봇'이 8275명을 모아 5위를 차지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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