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이나래 기자] 어제(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Light’에서 배우 엄태구가 차승원과 유해진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서 100% 적응하며 무해한 웃음을 선사했다.
엄태구의 출연으로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2%, 최고 10.5%를 기록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엄태구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장을 보러 간 사이 세끼 하우스에 도착해 긴장한 마음을 달래며 집을 살폈다. 집주인들이 돌아오자, 차승원은 “태구야, 잘 왔어”라며 애교 가득한 반응을 보였고, 덕분에 엄태구도 점차 낯가림을 해제했다.
세 사람은 근처 문화재를 구경하고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으며 여가 시간을 즐겼다. 시원한 하천물에서 다슬기를 채집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특히, 엄태구는 조곤조곤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반전 매력을 발휘하고, 다슬기를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엄태구는 차승원과 유해진의 곁에서 ‘엄보조’로 활약하며 마늘을 갈고 감자를 떨어뜨리는 등 엉성한 손놀림으로도 귀여움을 자아냈다. 그의 활약 덕분에 차승원은 정성껏 준비한 사골 국물 떡국과 매콤한 닭볶음탕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세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며 끈끈한 형제 같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엄태구화(化)’된 차승원과 유해진이 다음에는 어떤 즐거움을 만끽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시세끼 Light’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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