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 열어보니 반전"... 10월 판매량에 희비 갈린 액티언.그랑 콜레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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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열어보니 반전"... 10월 판매량에 희비 갈린 액티언.그랑 콜레오스

오토트리뷴 2024-11-09 11:00:00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르노 그랑 콜레오스와 KGM 액티언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뜨거웠다. 하지만 한 쪽은 출시 직전 터진 논란으로 고개를 숙였고, 다른 쪽은 사전 예약만 5만 대가 넘었다.

▲KGM 액티언, 르노 그랑 콜레오스(사진=각 브랜드)
▲KGM 액티언, 르노 그랑 콜레오스(사진=각 브랜드)

최근 르노코리아가 공개한 10월 판매량 자료에 따르면 그랑 콜레오스는 5,385대가 팔렸다. 세부적으로 E-테크 하이브리드가 5,296대, 2.0 터보가 89대였다. 2.0 터보가 지난달부터 본격 출고를 시작하면서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9월 그랑 콜레오스는 3,900대가 팔려, 르노코리아 내에서 2022년 6월 QM6(4,386대) 이후 27개월 만에 월간 판매량 3천 대 이상 기록했다. 그리고 10월에는 5천 대마저 넘어섰다. 이는 2020년 6월 QM6와 XM3(아르카나) 이후 처음이다.

▲KGM 액티언(사진=KGM)
▲KGM 액티언(사진=KGM)

반면 액티언은 하락세에 있다. 9월 판매량 1,686대를 기록했지만, 10월에는 이보다 12.1% 감소한 1,482대에 그쳤다. 사전 예약이 5만 대를 넘었고, 그중 1만 3천 건 이상 본계약 전환이 이뤄졌으나 등록 대수는 더디게 오르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와 액티언 간 판매량 차이는 점점 벌어지는 추세다. 9월은 그랑 콜레오스가 액티언 대비 2.3배 많았는데, 10월은 3.6배까지 커졌다. 그랑 콜레오스가 싼타페∙쏘렌토와 격차를 2천 대 수준으로 줄인 반면, 액티언은 크게 처졌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사진=최현진 기자)
▲르노 그랑 콜레오스(사진=최현진 기자)

한편, 르노코리아는 내수에서 그랑 콜레오스, 수출에서 아르카나가 활약하며 44.4% 성장해 10월 브랜드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했다. KGM 역시 전월 대비 21.1% 상승한 9,245대였지만, 내수는 0.7% 감소한 4,504대를 기록했다.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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