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천안 성성지구서 1,126가구 대단지 선봬

천안 아이파크 시티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뉴스락]

[뉴스락]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 들어서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 1,126가구의 분양에 나선다. 성성지구 내 6,000여 세대 규모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의 첫 번째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1개 동 규모다.

이번 분양 단지는 전용면적 84~150㎡로 구성되며, 전용 84㎡ A타입 259세대, B타입 193세대, 102㎡ 335세대, 118㎡ 104세대, 150㎡ 1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대부분의 평면이 판상형 4Bay 이상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84㎡ B타입의 경우 타워형 구조로 거실 2면 개방형 설계를 도입했다.

단지는 천안 일반산업단지, 백석농공단지와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이 가깝고, 삼성대로, 번영로 등을 통해 천안IC와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한데, 단지 인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천안성성초를 비롯한 다수의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있다.

단지는 3,300㎡ 규모의 대형 데크식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성성호수공원과 연계된 자연친화적 단지 조성이 특징이다.

커튼월룩 특화설계를 적용한 외관과 화이트, 브라운 컬러의 조화로 랜드마크적 요소를 강조했다. 1층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높이고 저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했다.

안면인식 시스템이 적용된 공동현관, CCTV,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등 첨단 보안 시스템을 갖췄다. 세대 내부에는 월패드, 통합스위치 등 스마트홈 기능을 도입했으며, 공기질센서와 연동된 자동환기시스템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한다.

청약일정은 11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다. 정당계약은 12월 3일부터 6일까지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