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격 앞둔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기존·신도시 인프라를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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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석경투시도. Ⓒ 대우건설

[프라임경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모습을 드러내며 본격 분양 체제에 돌입한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8블록에 선보일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이하 검단 푸르지오)'는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동 전용면적 84~99㎡ 91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84㎡A 194가구 △84㎡B 140가구 △84㎡C 216가구 △84㎡D 86가구 △99㎡A 186가구 △99㎡B 97가구다. 

청약 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0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이뤄진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2월이다. 거주 의무 기간은 없으며 △재당첨 제한 10년 △전매 제한 3년이다.  

검단 푸르지오는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가상한제(이하 분상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평균 분양가는 84㎡ 기준 5억7400만원으로, 가격 측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해당 단지는 도보 10분대로 인천2호선 완정역을 이용할 수 있고, 노선을 통해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검암역까지 1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공항철도 외에도 올림픽대로·인천국제공항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접근이 수월하다. 

여기에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서 서구 검단신도시까지 총 6.825㎞를 연장하는 인천 1호선 검단 연장선 '검단호수공원역(2025년 예정)' 수혜가 있다. 추후 개통시 인천북부지역 및 김포, 서울 간 교통 혼잡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신도시에 들어서지만 기존 택지지구 생활 인프라 이용도 용이하다는 게 현지 평가다. 

단지 반경 500m 내 마전초가 위치하며, 1.5㎞ 이내 마전중·당하중·검단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 더불어 롯데마트·이마트 등을 포함한 각종 상업시설·병원·은행·행정 편의 시설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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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조감도. Ⓒ 대우건설

한편 대우건설은 입주민 생활 편리를 위해 다양한 설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단지 외부는 모던한 느낌 디자인 측벽과 역동적 옥상 구조물을 통해 푸르지오만의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인다. 

모든 가구에 현관창고·드레스룸을 기본 제공해 넉넉한 실거주 공간을 구성했다. 또 푸르지오만의 옵션 상품 '라이프 업' 상품을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주방 특화'와 함께 수납시스템·세련된 공간을 연출하는 '마감특화옵션' 스타일링 상품을 도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검단 푸르지오는 기존 조성된 택지와 현재 조성되고 있는 택지 '두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분상제 적용 단지"라며 "교통·교육·녹지 환경을 고루 갖추고 있어 실소유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