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극 오페라 '말뚝이 가라사대 ' 홍보물./사진제공=이천문화재단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사업인 지역맞춤형 중소 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의 일환으로 공연되는 마당극 오페라'말뚝이 가라사대'는 우리나라 전통 가면극 소재인 말뚝이와 해학적 내용의 양반전을 소재로 국악적 작곡기법과 서양 작곡기법을 접목해 창작한 공연이다.
이 작품은 서양 오페라와 우리나라 마당극을 적절히 융합해 각각의 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교과서 내 고전 문학에서 단순히 학습하던 양반전과 가면 마당극 말뚝이 공연을 실제로 관람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천문화재단과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전석 1만원으로 예매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문화재단 이사장(이천시장)은 "국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수준 높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민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비 지원사업 유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 의장배 그라운드 골프대회 종료
'제1회 이천시의회 의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4일 이천종합운동장 A보조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를 변형한 종목으로 체력 소모가 적으며 규칙도 비교적 간단해 골프의 재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게이트볼, 파크골프와 함께 어르신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대회는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읍면동별로는 중리동이, 개인전에서는 증포동의 서화석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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