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근현 기자] 미국 대선 하루 전 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겠다던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 확률이 떨어지자 비트코인이 한때 6만8000달러가 붕괴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8시14분 글로벌거래소 바이낸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6만872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새벽 한때 비트코인은 6만7482달러까지 떨어지면서 급락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ATH인 3만4000달러대를 터치했던 비트코인이 미 대선을 앞두고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면서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
같은 시각 세계 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 기반 예측 사이트인 폴리마켓에서 트럼프 당선 확률은 54%로 반영되고 있다. 상대 후보인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는 45.9%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트럼프 당선 확률은 67%에 달했다. 지난 6월에는 70%까지 치솟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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