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베놈: 라스트 댄스'가 주말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 라스트 댄스'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11만 45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31만 1397명. 주말 3일(11월 1일-11월 3일) 동안 30만 5986명을 모았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위는 '아마존 활명수'다 하루동안 7만 1016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36만 8648명이 됐다.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보통의 가족'이 3위다. 하루동안 1만 6738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59만 7597명이 됐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뒤이어 '대도시의 사랑법'이 1만 4783명을 모아 4위, 재개봉작 '날씨의 아이'가 1만 4364명을 동원하며 5위를 차지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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