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링크에 갤러가 발견해낸 동성광산 갔다 왔음.
위의 80년대 지도에 희미하게 보이는 길을
현재 위성지도에 겹쳐 길을 그려서 지도를 만들었음.
출발 지점에 차를 대고 빨간색 점선 길로 따라감
출발 지점에서 뒤 돌아보면 버스 정류장이 보임
정류장에서 본 입구 사진.
여기서 길을 첨에 잘못 들어서 개고생함 진짜
나중에 봤더니 길이 희미하게 남아 있었음.
암튼 저 노랑색 선 방향으로 올라갔음
올라가는데 걍 등산로처럼 걷기 편한거임
그래서 생각보다 좆밥이노 ㅋㅋ 라고 생각하면서 올라감
근데 점점 길이 희미해지더니
길이 ㅇㅈㄹ로 변함 ㅋㅋ 길 흔적이 없어짐.
인터넷은 잘 터지더라.
그래서 걍 네이버지도 위성으로 보면서 방향 맞춰서 감.
열심히 가다 보니 드디어 저기 노랑색 동그라미 쪽 건물 발견
근데 넝쿨이 너무 우거져서 못 들어감.. 좀 더 내려가 보기로 함
이런 광경이 펼쳐짐. 자갈로 된 낭떠러지임. 사진에는 별로 안 위험해 보이지만 ㅈㄴ 아찔했음 아마 광산이 동굴이 있던 자리인 듯.
위성지도에서 저 노랑색 표시된 곳임. 사진은 빨간색 화살표 방향으로 찍었음.
그리고 좀 더 이동했음.
드디어 전체적인 부지 모습이 보임.
근데 넝쿨과 나무, 풀로 뒤덮혀서 시설의 흔적이 보이지 않음.
그리고 저곳까지 풀이 너무 많아 갈 수가 없었음.
풀과 넝쿨이 내 키만큼 자라서 길을 막고 있음.
길의 흔적 또한 전혀 보이지 않음. 아쉽지만 뒤질까봐 ㄹㅇ 저기까지 내려가진 못함.
아쉬운대로 옆에 건물이 보이길래 가 봤음. (아래 사진)
풀을 헤치고 겨우 건물 내부 들어가봄.
물건은 없고, 건물도 지붕 다 내려앉고 덩쿨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못봄.
샷시 없고 페인트칠 안되어있고 콘크리트 덩어리만 있음.
동물 뼈랑 병 같은 쓰레기 몇 개만 남아있을 뿐임.
철거 열심히 한 듯.
저 건물은 분리형 원룸처럼 생겼음. 기숙사나 사택처럼 보였음.
비까지 와서 분위기는 좆됐었음.
나무넝쿨 ㅅㅂ 머리카락처럼 생겨서 오싹하더라.
<다녀온 소감>
저 곳을 발견해준 갤러 덕분에 재밌는 경험 했지만
방문 추천하진 않음.
일단 등산로가 아니라서 개 위험함.
전지가위나 낫 필수로 들고 가야됨. 나뭇가지, 풀, 넝쿨 헤치고, 자르면서 겨우 갔음.
풀, 넝쿨, 나뭇가지 때문에 허리 숙이고 가야 해서 너무 힘들었음.
풀, 넝쿨, 나뭇가지가 계속 내 뺨을 때림 ㅋㅋ
그리고 나무넝쿨이 계속 내 발에 걸려서 15번 넘게 넘어질뻔함.
풀이 너무 많아서 뱀 밟을 수도 있음.
도착해서도 고생한 만큼 볼거리가 없음.
남아 있는 건물이나 흔적은 더 있을 것 같은데 풀과 넝쿨이 너무 많아서 사람 접근이 힘듬.
폐광 된지 40년정도 된 것 같은데, 40년만 지나도 저렇게 자연에 뒤덮히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묘했음.
탐험기 끝------------------------------------------------------------------------------------------------------------------------------------
여담으로 오늘 탐험을 함께한 친구들을 소개함
<국산 프로월드컵 등산화>
이새끼는 예전 백패킹 갈 때 집에서 신발을 짝짝이로 잘못 신고 나와서'
동네 마트에서 급하게 산 2만원짜리 등산화임
오늘 길이 매우 험했는데도 훌륭하게 임무를 완수함.
<테무에서 산 3천원짜리 바지>
3천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찢어지지 않고 훌륭하게 임무완수해줌.
<일제 접이식 우산>
이새끼가 진짜 미친놈임
2년전에 일본갔을 때 편의점에서 산 만 오천원짜리 우산임
풀과 나뭇가지가 너무 많아서
이 우산 펼쳐서 나뭇가지 헤치면서 돌격함.
나는 우산 망가질거 각오 했었음.
근데 구멍 하나 안났음.
또한 우산 살 부러진 곳 하나 없음
진짜 미친놈임 개튼튼함 ㅆㅅㅌㅊ
폐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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