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컴했던 태백시 상장동 벽화마을, 야간 관광명소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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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컴했던 태백시 상장동 벽화마을, 야간 관광명소로 탈바꿈

연합뉴스 2024-11-02 10:10:00 신고

(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탄광 마을인 강원 태백시 상장동 벽화마을이 경관 조명등 설치사업을 통해 야간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 야간경관등 조성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 야간경관등 조성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조명등을 교체해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등은 자작나무 형상의 LED 가로조명등과 벽화마을 입간판 등으로 설치된다. 사업은 1차와 2차로 나눠 추진하는데 현재는 2차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조명등이 자작나무 형상이어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벽화마을은 마을 내 탄광이 폐광된 이후 2011년 주민들이 뉴빌리지 운동으로 옛 폐광촌의 애환 등이 담긴 그림 등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

[연합뉴스 자료사진]

태백시 관계자는 2일 "상장동 남부(벽화)마을 경관조명등 설치사업이 마무리되면 야간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사고도 미리 방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폐광지역의 지속적인 경관조명의 설치로 야간관광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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