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소영 기자] 주춤하던 뉴욕 금융시장이 반등하는 모양새다. 주요 주가지수들이 동반 상승하며 활기를 띄고 있다.
다우지수는 4거래일만에 처음으로 반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8.73p(0.69%)오른 42,052.19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35p(0.41%) 오른 5,728.80,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44.77p(0.80%) 오른 18239.92로 장을 마감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54.68p(1.11%) 상승한 5,001.42%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0월 고용지표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상승하는 모양새다.
아마존은 올해 3분기 매출 1589억달러, 주당순이익(EPS)는 1.43달러라고 발표한 바 있다. 시장 전망치 1.14달러를 웃돌며 주가는 6.2% 상승했다.
인텔은 3분기 170억 달러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4분기 호실적 전망에 주가가 8% 상승했다.
AI관련 주에서는 엔비디아와 TSMC, 퀄컴 모두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브로드컴과 AMD는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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