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게임 시장에서 각각의 특출난 정체성으로 팬들을 모아왔던 인기 IP 기반 신작들이 대거 등장한다. ‘드래곤 에이지’, ‘드래곤 퀘스트’, ‘스토커’, ‘호라이즌’ 등 저마다의 명성과 역사를 자랑하는 이름들이 각각의 신작으로 게이머들을 맞이한다. 11월의 주요 기대 신작 목록을 살펴봤다.
▲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
먼저, 11월 시장의 문을 연 신작은 1일 정식 출시된 EA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다. PS5, Xbox 시리즈 X/S, PC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됐으며, 공식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지난 2014년 출시된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의 엔딩에서 이어지는 스토리 전개를 그리고 있으며, 액션 RPG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다진 전투 시스템과 발전된 비주얼, 시리즈 특유의 동료들과의 깊은 상호작용 요소 등이 특징이다.
▲ ‘메탈 슬러그 택틱스’
SNK ‘메탈 슬러그’를 전략 RPG로 재탄생시킨 ‘메탈 슬러그 택틱스’ 역시 11월의 기대 신작 중 하나로 꼽힌다. 오는 11월 5일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 PC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되며, ‘메탈 슬러그’ 특유의 픽셀 아트 캐릭터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다. 로그라이크 요소가 더해진 SRPG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클락, 랄프, 레오나 등 ‘이카리 팀’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 ‘드래곤 퀘스트3 HD-2D 리메이크’
11월 14일에는 스퀘어 에닉스 ‘드래곤 퀘스트3 HD-2D 리메이크’, SIE ‘레고 호라이즌 어드벤처’가 각각 시리즈 팬들을 찾는다. 두 게임 모두 PS5, 닌텐도 스위치, PC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드래곤 퀘스트3 HD-2D 리메이크’의 경우 Xbox 시리즈 X/S에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드래곤 퀘스트3 HD-2D 리메이크’의 특징은 개발사 특유의 HD-2D 기반 비주얼 일신으로, 시리즈 최고 명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 3편을 아름답고 감성적인 배경과 함께 다시 만나볼 수 있다.
▲ ‘레고 호라이즌 어드벤처’
‘레고 호라이즌 어드벤처’는 게릴라 게임즈의 대표작 ‘호라이즌’ 시리즈를 레고 게임으로 재탄생시켰다. 2인 협동 플레이 지원이 특징이며, 레고 게임 특유의 유머러스한 감각 속에서 ‘호라이즌’의 원거리 전투, 기계 부위 파괴 시스템 등 원작의 특색을 신작에 맞춰 계승하고 있다.
개발 과정에서 갖은 외부 요인으로 인해 수많은 고난을 겪어야 했던 ‘스토커2: 초르노빌의 심장부’는 11월 20일 Xbox 시리즈 X/S, PC 버전으로 드디어 정식 출시를 맞이한다. 오픈월드를 탐험하며 슈팅 액션을 즐기고, 기이한 이상 현상, 돌연변이들로 가득한 대지를 누비는 여정을 다시 즐길 수 있다.
▲ ‘스토커2: 초르노빌의 심장부’
이외에도 11월 7일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 및 ‘마리오&루이지 RPG 브라더십!’, 12일 ‘파밍 시뮬레이터 25’ 등 다양한 기대 신작들이 11월 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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