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나방에 파묻힌 박신양·이레·이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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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나방에 파묻힌 박신양·이레·이민기

뉴스컬처 2024-11-01 08:29: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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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사흘'이 '파묘'를 잇는 호러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3일,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을 막기 위한 구마의식이 벌어지며 일어나는 일을 담은 오컬트 호러다. 

영화 '사흘' 박신양-이레-이민기 캐릭터 포스터. 사진=쇼박스
영화 '사흘' 박신양-이레-이민기 캐릭터 포스터. 사진=쇼박스

1일 공개된 '사흘'의 2차 캐릭터 포스터는 '승도' 역의 박신양과 '해신' 역의 이민기가 나방 떼에 파묻힌 '소미' 역의 이레를 중심으로 대치, 하나의 거대한 나방을 연상시키는 구도를 이뤄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승도'(박신양)의 포스터는 날카로우면서도 단호한 표정과 "소미 안 죽었어"라는 카피가 눈길을 끈다. 딸이 살아있다고 굳게 믿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며 '소미'(이레)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궁금하게 만든다. 이어 '소미'(이레)는 그녀의 주변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나방 속에 파묻혀 비릿한 눈빛을 보내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아빠, 내 목소리 들려?"라고 현혹하는 인물이 과연 '소미'인지 그를 잠식한 '그것'일지 호기심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해신'(이민기)은 "소미가 이식한 심장 어디서 난 겁니까"라는 카피와 함께 강렬한 눈빛을 보내며 작품 속 그가 구마 사제로서 펼칠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과연 의문의 존재 나방에 둘러 쌓인 채 서로를 향한 뒤엉킨 눈빛을 보내는 세 사람이 어떤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게 될지 주목된다.

'사흘'은 11월 1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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