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본격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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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본격화된다

프라임경제 2024-10-28 12:06:28 신고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 항공 조감도. © 한화 건설부문

[프라임경제] 지난 25일 착공식을 연 광운대 역세권 개발에 이어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공을 맡은 한화(000880) 건설부문은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인허가와 금융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내 해당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한화 컨소시엄은 지난해 10월 토지매입을 위해 7400억원 규모의 브릿지론을 조달한데 이어 일년여만에 2조1050억원 규모의 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전환을 마쳤다.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특별시 중구 봉래동2가 일원에 MICE시설과 오피스, 호텔, 오피스텔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공터였던 철도 유휴부지에 연면적 약 34만㎡, 지하 6층~지상 39층 규모의 건물 5개동이 들어선다.

사업부지인 서울역의 북부지역은 남산, 명동, 경복궁 등 유명 관광지와 인접해있으며 종로, 을지로, 용산 등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현재 운행 중인 수도권 전철 1호선, 4호선, 경의중앙선, 인천국제공항철도뿐 아니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신안산선 노선까지 연결된다.

특히, 한화 건설부문이 공사를 진행하고, 사업의 시행은 △한화임팩트㈜ △㈜한화 △한화커넥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출자해 설립한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이 맡는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주축이 돼 추진 중이다.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은 이러한 한화그룹 계열사들의 신용도와 강점을 바탕으로 미국발 고금리 장기화, 유럽과 중동 전쟁 등 대외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약 2조105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한화 건설부문은 5성급 호텔, 다목적 공연장(아레나), 쇼핑시설을 갖춘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을 합친 수원MICE복합단지 등 유수의 복합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첫삽을 뜨게 될 서울역북부역세권 사업 또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수서역 환승센터, 잠실 MICE 등 복합개발사업을 순차적으로 착공해 복합개발사업 강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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