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윤도현 후임 DJ 발탁... 서울 오고 열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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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윤도현 후임 DJ 발탁... 서울 오고 열일하네

일간스포츠 2024-10-28 11:3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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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가수 이상순이 라디오 DJ로 청취자들과 만난다.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는 다음 달 4일부터 매일 오후 4~6시 청취자들을 찾는다. ‘네시엔 윤도현입니다’ 후속이다. 듣기 편한 음악과 함께 일상 이야기를 나눈다. 트랜디한 신곡부터 클래식한 명곡까지 소개, 이상순만의 음악적 취향을 엿볼 수 있다.

1998년 퓨전재즈 그룹 웨이브로 데뷔한 후 모던 록 그룹 롤러코스터, 김동률과 함께한 베란다 프로젝트, 여러 뮤지션과의 협업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쳐온 이상순은 최근 ‘놀면 뭐하니?’, ‘효리네 민박’ 등 예능을 통해 친근한 대중적 이미지를 쌓았고, 여러 차례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를 완벽히 소화해 이번에 정식 DJ로 낙점되었다.

이상순은 “바쁜 오후 일상에 잠시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 좋은 음악들로 채워진 라디오만의 매력을 청취자들과 공유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MBC FM4U(서울·경기 91.9 MHz)와 스마트앱 mini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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