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가 26일 저녁 다가오는 2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 게임이 선보일 향후의 주요 업데이트와 각종 이벤트, 개발 방향성 등을 소개한 이번 행사는 2주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풍족한, 그리고 화려한 내용과 함께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별 방송을 통해 전해진 ‘승리의 여신: 니케’의 주요 계획을 정리해 봤다.
‘승리의 여신: 니케’의 2주년 특별 방송은 우주로 쏘아올린 프리텐더 위성을 콘셉트로 진행됐다. 진행은 이전까지 각종 특별 방송 진행으로 이용자들과 함께했던 시프티, 아니스 외에도 라피가 새롭게 진행자로 나섰으며, 아니스와 라피는 방송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의상과 함께 등장했다.
가장 먼저 소개된 정보는 2주년을 맞이하는 ‘연간 성과’ 기록이다. 호감도가 가장 높은 니케 1위 라피, 2위 아니스, 출격률이 가장 높은 SSR 니케 1위 리타, 2위 모더니아, 전세계 지휘관들의 총 접속 시간 56,232,142,881분, 트라이브 타워를 클리어한 평균 층수 57층, 특수 개체 요격전에서 토벌된 보스 횟수 1위 토커티브, 2위 블랙스미스 등 다양한 통계 정보가 공개됐다. 연간 성과 발표는 엔더슨 부사령관부터 머스탱, 슈엔, 잉그리드 등 각 기업 CEO들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이뤄졌다.
뒤이어 본격적으로 향후 주요 업데이트 발표가 진행됐다. 오는 31일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스토리 이벤트 ‘OLD TALES’, 신데렐라·그레이브·라푼젤: 퓨어 그레이스 등 신규 니케 3종, 신데렐라·홍련: 흑영·이사벨·D: 킬러 와이프 신규 코스튬 4종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새로운 메인 스토리 챕터와 이벤트 미니 게임 소식도 전해졌다. 메인 스토리에서는 33, 34 챕터가 추가되며, 신규 헬레틱 보스 ‘베히모스’가 지휘관 일행의 난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간 각종 고퀄리티 미니 게임 콘텐츠로 호평을 모았던 개발진은 이번에도 별도의 독립 게임에 가까운 퀄리티를 자랑하는 미니 게임을 선보인다. 메트로바니아 장르 스타일로 꾸며진 ‘IN THE MIRROR’이 그 주인공이다.
업데이트 소식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소식은 신규 스토리 이벤트 ‘OLD TALES’다. 신데렐라와 2세대 니케들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며, 해당 내용을 주제로 유명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A-1 픽처스’와의 특별 애니메이션 제작 소식이 눈길을 끈다.
마지막 순서는 개발팀 비하인드 스토리와 각종 이벤트 계획으로 이어졌다. 개발팀 비하인드 가운데에서는 새로운 헬레틱 보스 ‘베히모스’와의 전투와 관련해 프롬 소프트웨어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의 등장 보스 ‘불소’를 참고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세키로’ 특유의 고난이도로 인한 고통을 선사해 보고자 노력했다는 설명으로, ‘베히모스’를 향한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벤트 소식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계획이 전해졌다. 프랭크 버거 콜라보 개최, 2주년 특별 비행선·삼성역 초대형 3D 옥외 광고·홍대입구역 대규모 옥외 광고, AGF 2024 참가, 한국 및 일본 오케스트라 콘서트 개최 등이 그중 일부다.
이외에도 각종 신규 피규어, 홍북이 봉제키링, TCG 상품 출시 등 각종 굿즈 소식 또한 이용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2주년 특별 방송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실제 위성에 의해 촬영된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가 장식했다. 전세계 곳곳 지휘관들의 각종 응원 메시지부터 니케들이 우주에 남긴 메시지까지 성공적인 프리텐더 위성의 발사를 축하하는 자리가 2주년 특별 방송의 마지막을 빛냈다.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 유형석 디렉터는 “지휘관 여러분들의 따듯한 응원과 감사, 따끔한 질타까지 보내주신 덕분에 승리의 여신: 니케의 2주년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저희가 바쁘게 움직여 지휘관 여러분께서 만족하실 수 있는 게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용자들의 성원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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