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진 기자] 호반건설이 25일 제주시 오등봉공원 내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 '위파크 제주'를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동, 1401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197㎡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제주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꼽힌다. 단지별로는 △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축구장 106배(76만㎡) 크기의 부지에 생태 휴식공간과 공원을 품은 '공세권' 아파트로 설계됐다. 오등봉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트레킹코스도 함께 조성됐다.
위파크 제주는 서제주와 동제주의 더블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등의 공공기관이 있으며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환경 역시 뛰어나다. 연북로와 오남로 등을 통해 제주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제주국제공항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보행 안전성을 높였으며 어린이를 위한 통학버스 정류장을 마련했다. 단지 내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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