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저' 정지선도 당한 먹튀…"2명이 15만원어치 먹고 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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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저' 정지선도 당한 먹튀…"2명이 15만원어치 먹고 튀어"

아이뉴스24 2024-10-21 10:08: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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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백수저로 출연해 주목을 받은 정지선 셰프가 최근 '먹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백수저로 출연해 주목을 받은 정지선 셰프가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최근 '먹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사진=KBS 2TV]

정 셰프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최근 속상한 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먹튀 사건이 있었다"고 고백하면서 "피해 금액은 15만원어치였다. 세트 요리에 플러스 메뉴였고, 2명의 혼성 손님이었다"고 설명했다.

착잡한 마음을 드러낸 정 셰프를 본 탈북민 출신 요식업자 이순실은 함께 분노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백수저로 출연해 주목을 받은 정지선 셰프가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최근 '먹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사진=KBS 2TV]

그는 "잡으면 나에게 데려오시오. 다리 몽둥이 부러트리게"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전현무가 "북한에서 먹튀하면 어떻게 되나"고 묻자 이순실은 "총살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재야의 고수 셰프부터 국내 최고 스타 셰프까지 최고의 요리사 자리를 놓고 100명이 경쟁을 펼치는 과정을 담은 12부작 서바이벌 예능이다. 정 셰프는 딤섬을 기본으로 한 광동식 중국요리점인 티엔미미 오너 셰프로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톱8에 드는 등 큰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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