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현정 SNS /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고현정이 드라마 '선덕여왕'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고현정, 선덕여왕 비하인드 공개
사진=고현정 유튜브
2024년 10월 19일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고현정 브이로그 6’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뉴욕으로 행사 초대를 받은 고현정은 여가 시간에 스태프들과 수다를 떨며 드라마 ‘선덕여왕’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습니다.
그는 “일하면서 치열해진다는 것을 감독님하고 느낀 것 같다. 너무 둘 다 치열해서 정말 위험한 순간이 있었다”라고 회상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는데, 이어 고현정은 '선덕여왕' 48회 엔딩에서 미실이 덕만을 향해 활을 쏘는 장면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활시위를 딱 잡아당겨서 카메라 앵글(과녁)을 보는데 그게 카메라 앵글에서 보여지는 거라 제가 실제로 하는 것과는 달라야 했다"고 말한 그는 "실제로 잘 쏜다고 해서 꼭 카메라에 그렇게 잡히질 않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고현정 유튜브
이어 "엔딩이었다. 강렬하게 해서 다음 주까지 봐야 되니까."라고 말한 그는 "눈을 더 내리고 눈을 더 부릅뜨고. 저는 자세가 이상한 상황이 되어 있는 것이다"라고 촬영 당시의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고현정은 “배우는 폼이지 않냐. 폼이 나야 하는데 내가 너무 이상한 것 같고 막 짜증 나는데 그날 비가 좀 많이 오기 시작했다."라며 "다른 분들도 ‘이러면 못 찍어’ 했다. 저기서 감독님이 비를 맞고 모니터를 보고 계시더라."라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분장을 하고 ‘이렇게요?’, ‘저렇게요?’, 했는데. 내가 감독님을 알지. 아쉬워하는 것 같아서 한 번 더 했다."라며 "‘입술’, ‘눈썹’ 해서 엔딩을 비 오는데 찍었다”라며 독기로 완성한 레전드 엔딩 장면이라고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고현정 유튜브 채널 개설
사진=고현정 유튜브
2024년 5월 10일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 고현정이에요… 이렇게 유튜브 시작해도 괜찮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그는 영상에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유에 대해 “유튜브를 하려고 했던 이유는 ‘요정재형’을 나갔는데, 저는 그냥 아는 오빠여서 나간 거였다."라며 "댓글을 봤는데, 제가 어디 나가서 그렇게 좋은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좋은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막 엉엉 울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사진=고현정 유튜브
그러면서 "그동안 진짜 나쁜 말만 많이 들었었다. 다 나를 싫어하진 않는구나’ 오해가 풀린 거다."라며 "이 감사함을 좀 표현하고 싶었다. 댓글을 한 번 본 걸 세 번씩 봤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고민을 하던 차에 연락이 왔다. 너무 놀랐다. ‘뭐지’ 이러고 있는데 그거 잘 봤다고, 그런 콘텐츠에 자주 나오셨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밝힌 고현정은 “그 두 가지면 명분은 충분하다 싶고, ‘해야 되겠다’ 그냥 그렇게 마음을 먹었다”고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고현정, 배우 이영하와 루머 연루
사진=4인용 식탁
2023년 2월 다수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영하와 고현정이 펜트하우스에 신접살림을 차렸다"는 내용의 영상들이 게재돼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해당 유튜버들은 "이영하와 고현정이 살림을 합쳤으며 양쪽 다 재혼인 것을 고려해 따로 결혼식이나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두 배우의 소속사 측이 그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사진=4인용 식탁
그러면서 "해당 내용은 고현정의 소속사 직원을 통해 사실로 확인했다"고 설명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는데, 이에 더해 "고현정이 이영하와 신혼을 즐기기 위해 배우를 은퇴할 것"이라는 황당한 주장도 펼쳐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은 모두 조회수에 따른 수익을 노린 가짜 뉴스로 두 사람의 재혼, 동거, 은퇴, 신혼집 등 유튜버가 언급한 내용들은 모두 출처가 없는 근거 없는 내용들로 양측 소속사에서도 전혀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드러났습니다.
고현정, 이혼 사유 뭐길래?
사진=광화문의 아침
1971년 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인 고현정은 1995년 정용진 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결혼 8년 만인 지난 2003년 이혼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바 있습니다.
고현정은 2003년 11월19일 남편인 신세계 정용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신청을 내 합의했으며 이혼사유는 성격차에 따른 가정불화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자녀의 양육권은 정용진이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현정은 당시 15억원과 시가 40억 상당인 서울 인사동의 스타벅스 매장을 위자료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현정은 이혼 2년만인 2005년 드라마 '봄날'로 연예계에 복귀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진짜 힘들었겠다", "이런 비하인드가", "진짜 진심이었구나", "이건 독기다", "99세까지 우려먹어도 될 듯", "그렇게 탄생한 명장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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