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계 카리나’ 김민지 저격? 박태환 당황+분노 (정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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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계 카리나’ 김민지 저격? 박태환 당황+분노 (정글왕)

스포츠동아 2024-10-20 09:5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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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계 카리나’ 김민지 저격? 박태환 당황+분노 (정글왕)

TV CHOSUN이 최초로 도전하는 본격 정글 서바이벌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 같은 ‘국가대표 팀’ 멤버 간에 성별 초월 승부가 펼쳐진다. 승부욕에 들끓은 정대세는 “돈이라도 내겠다”며 같은 팀 김민지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21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는 국가대표 육상선수 김민지가 자존심을 걸고 달리기 대결을 펼친다. 김민지는 달리기 좀 한다는 ‘피지컬 100’ 우승자이자 ‘달리기왕’ 아모띠에게 달리기 대결을 제안하고, 아모띠도 성별을 떠나 진지한 대결을 예고한다.

이에 추성훈은 “나는 할아버지라서 다리가 좀 아프다”라며 몸을 사리고 김민지는 “어르신은 너무 쉽게 이길 것 같다”며 도발한다. 이에 발끈한 추성훈은 “격투기 나오면…너네 다 죽었어”라며 살벌하게 예고하고 김민지는 “살려만 주세요”라며 단번에 무릎을 꿇는다. 그 와중에 김동현은 “나이가 들면 옹졸해진다. 제가 대신 사과하겠다”며 추성훈을 단속한다.

김민지가 뛰는 모습을 본 정대세는 “나하고도 해보자”며 승부욕에 눈이 멀어 도전장을 내민다. 국가대표팀 팀장 박태환은 “같은 팀끼리 왜 그러는 거야”라며 분노했지만, 이미 승부욕에 불타는 정대세의 기세는 꺾이지 않는다.

이에 이승기는 “그렇게 하려면 5천원이라도 내고 해라. 돈 받아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지만, 정대세는 “5만원이라도 내겠다”며 폭주한다. 결국 정대세의 질주를 위해 정글팀 김동준, 피지컬팀 김동현, 군인팀 강민호까지 출전하며 판이 커졌다. 도파민을 폭발시키는 정대세X김동준X김동현X강민호의 전력 질주 현장은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 만날 수 있다.

TV CHOSUN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은 21일(월) 밤 10시 방송된다.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는 매주 화요일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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