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2024] 농·축협 신용불량 조합원 1만명 넘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국감2024] 농·축협 신용불량 조합원 1만명 넘어

아이뉴스24 2024-10-18 11:58:13 신고

3줄요약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농협중앙회 농·축협 조합에서 신용불량 조합원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 조합원들의 연체도 빠르게 늘고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적자 조합에 무이자 지원은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18일 국회 농림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전국 농·축협 조합에서 신용불량 조합원 수는 1만1645명으로 지난해 말(9943명)보다 14.61%(1702명) 증가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농업협동조합중앙회·농협경제지주·농협금융지주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9월 말 조합원 연체 총액도 3조5655억원으로 지난해 말(2조6735억원)보다 1조원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 농·축협의 순익도 전년 대비 11.3%(2593억원) 감소했다. 6뭘 말 적자 조합도 151개에 달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런 적자 조합과 신용불량 조합원 문제와 관련해 "적자 조합에 무이자 지원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강 회장은 "적자 조합이 151개인데 경영개선을 위해 무이자로 지원하면 형평성 문제가 있고 도덕성과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