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김세영 멘털·미들블로커 코치 영입…"정신적 멘토 돼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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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김세영 멘털·미들블로커 코치 영입…"정신적 멘토 돼줄 것"

엑스포츠뉴스 2024-10-17 11:55: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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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김세영 멘털 및 미들블로커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사진은 김세영이 현역 시절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득점한 뒤 미소 짓는 모습.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은 전 흥국생명 미들블로커 출신인 김세영을 선수 멘털 관리 및 미들블로커 기술 부문 코치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단은 "미들블로커 부문의 기술 코칭은 물론 오랜 선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정신적 멘토 및 맏언니로서 팀 성장과 팀워크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고 전했다.

김세영 코치는 프로배구 출범 전인 2005년 KT&G에서 데뷔했다. 큰 신장(190cm)과 뛰어난 블로킹 능력으로 국가대표팀 및 V리그에서 두루 활약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에서 국가대표 미들블로커로 뛴 경력이 있다.

V리그에선 통산 15시즌 동안 397경기에 출전해 3349득점, 공격성공률 36.89%, 블로킹 971개 등을 기록했다. 역대 V리그 블로킹득점 4위, 득점 13위 등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 원년이던 2005시즌 공격상, 2005-2006시즌 및 2008-2009시즌 블로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흥국생명과는 2018-2019시즌부터 인연을 맺었다. 현대건설을 떠나 자유계약(FA) 이적을 택했다. 흥국생명에서의 첫해였던 2018-2019시즌 팀의 3번째 통합우승 및 4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함께했다. 이후 김세영은 2020-2021시즌을 끝으로 흥국생명에서 은퇴했다. 부산에서 유소년 지도자로서 꾸준히 배구 꿈나무들을 육성해 왔다.

김세영 코치는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했던 흥국생명에 지도자로 복귀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선수와 스태프 사이에서 원활한 소통을 도와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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