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지컬 '알라딘'의 대형 매직 램프가 동대문 DDP를 찾는다.
뮤지컬 '알라딘'(제작 에스앤코)이 17일부터 27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하는 '서울디자인 2024'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국내 대표적인 아트페어와 거장들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공연예술과의 만남이자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의 개막을 앞두고 더현대 서울과의 팝업스토어에 이어지는 램프의 여정으로 눈길을 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 광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알라딘' 전시 부스는 브로드웨이 초연 10주년을 맞아 뉴욕 브로드웨이 공연장에서도 전시된 대형 램프처럼 실제 공연 속 소품을 약 2M 규모로 정교하게 제작된 매직 램프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도록 연출된다. 상상 속 작품 속 세계를 무대 밖으로 확장해서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와 램프라는 판타지를 일상에서 만날 수 있게 하는 이색 전시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직 램프 전시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 이벤트, 럭키 드로우 이벤트 등을 진행해 공연 초대 및 MD를 선물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 2024'는 서울의 디자인 트렌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디자인 위크 성격의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행사다. 매년 수만 명의 바이어를 비롯해 국내외 관람객이 찾아오는 글로벌 디자인 축제로, DDP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올해 최대 행사다.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된 뮤지컬 '알라딘' 팝업스토어 - 매직 램프 로드는 약 15,000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더현대 서울의 뮤지컬 최초의 팝업스토어로 시작부터 주목을 받았다.
팝업스토어는 명장면을 테마로 한 3개의 컨셉존-매직 램프 동굴존, 자스민 룸, A Whole New World 존-과 실제 공연 의상 전시존 등에서 촬영을 하거나, 배우들이 직접 쓴 럭키 멘트로 디자인된 스탬프로 램프를 꾸며 기념품으로 간직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코인을 모으고, 위시 월을 통해 지니에게 직접 소원을 빌 수 있다.
뮤지컬 '알라딘'은 전 세계 4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 약 2천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대표작이다.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 등이 출연한다. 11월 22일 샤롯데씨어터 개막.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