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영 공경진 기자) 군포시 부곡송정지구에 위치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23일 개관식을 갖고 지역 주민들에게 본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개관으로 지역 주민들은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군포시 번영로 10에 위치하며, 2020년 새로운경기 정책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0억 원과 국비 11억 원을 확보하여 건립이 추진되었으며, 2022년 4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총 사업비 185억 원이 투입되어 완공됐다.
이 복지관은 대지면적 1,168㎡, 연면적 4,072㎡의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경로식당,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어르신 쉼마루,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복지 및 문화시설이 부족했던 부곡·송정지구에 통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복지관은 개관에 앞서 지난 9월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시범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에 맞춘 준비를 해왔다. 이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23일 오후 2시에 송부종합사회복지관 1층에서 열릴 예정이며, 하은호 군포시장은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이 단순한 복지 서비스를 넘어서, 지역 사회 변화를 이끌고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은 부곡송정지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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