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쓰리랑' 혜은이가 퇴폐적 가사 때문에 방송 출연 정지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사진='미스쓰리랑' 제공
16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미스쓰리랑' 25회는 '혜은이와 혜바라기'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에 '미스쓰리랑' TOP7 멤버들과 스페셜 게스트들은 '혜바라기' 팀과 '혜. 사. 모'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노래 대결에 나선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원조 국민 요정 혜은이가 출격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그간 혜은이의 곡으로 여러 무대를 꾸리며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던 TOP7은 "진짜 '미스쓰리랑' 하기를 잘했다", "우리 오늘은 져도 상관없다. 나는 소원 풀었어", "선배님 사랑해요!" 등과 같은 뜨거운 반응을 쏟아낸다.
이런 가운데, 시대의 아이콘 혜은이의 화려한 과거 이력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혜은이는 1975년 1집 '당신은 모르실거야'로 데뷔한 이래, 14집 앨범까지 모든 타이틀곡이 1위에 오르는 신드롬급 인기를 이끌었다고. 그런 그가 퇴폐적 가사 때문에 방송 출연 정지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는 혜은이의 사촌 동생인 서울패밀리 김승미가 게스트로 합류한다. 혜은이는 "처음에 가수를 하겠다고 해서 못 하게 했다. 그런데 제가 미국 공연을 갔다 오니까 이미 앨범이 나와 있더라. 나 몰래 앨범을 낸 거다"라며 김승미의 데뷔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이어 김승미는 혜은이와는 또 다른 독보적 음색으로 무대를 채워 소름을 유발한다. 출연진들로 하여금 '김승미 홀릭'에 빠지게 한 그의 무대는 어땠을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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