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소영 기자] 국내 10개 제약사 중 종근당이 3분기 소비자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16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X(옛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10개 제약사에 대한 관련 게시물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대형 제약사 중 임의 선정됐으며 ▲종근당 ▲한미약품 ▲대웅제약 ▲일동제약 ▲동국제약 ▲동아제약 ▲휴온스 ▲GC녹십자 ▲광동제약 ▲JW중외제약 순이다.
이번 분석에서 종근당이 총 5만559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조사대상 제약사 중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종근당 건강의 이뮨샷, 멀티비타민 제품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는 설명이다.
한미약품은 총 33만7738건의 포스팅 수로 2위에 올랐으며 대웅제약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동제약 1만1251건, 동국제약 2만45건, 동아제약 1만5834건으로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휴온스 1만5771건, GC녹십자 1만2447건, 광동제약 1만1388건, JW중외제약 1만328건이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10개 제약사의 3분기 정보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2% 증가한 가운데, 종근당이 2년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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