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특별건축 후보지 5곳 설계 제출…18일 공개 발표회

부산 특별건축 후보지 5곳 설계 제출…18일 공개 발표회

연합뉴스 2024-10-16 08:03: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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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후보지 설계안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후보지 설계안 공개발표회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출된 설계안은 16일부터 18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시는 "특별건축구역 후보지 6곳 중 1곳이 마감 기한 내 모형을 제출하지 않아 공개 발표회와 전시에는 참여하지만, 최종 선정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후보지는 ▲ 남포동 하버타운(공동주택,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 용두골 복합시설(숙박시설, 오피스텔, 판매시설) ▲ 미포 오션사이드호텔(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 영도 콜렉티브힐스(관광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 남천2구역 재건축정비사업(공동주택) ▲ 반여 오피스텔(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이다.

후보지 6곳은 추첨을 거쳐 정해진 순서에 따라 각각 20분간 발표와 질의응답을 하고, 이후 별도 구성된 미래건축혁신위원회가 공개 심사를 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22일 시 설계 공모 누리집(making.busan.go.kr)을 통해 발표된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 혁신적인 설계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건축규제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하성태 부산시 주택건축국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제출된 설계안에 대해 창의성, 공공성 등을 공정하게 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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