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가상화폐 거래소가 대체불가토큰(NFT) 담보 대출시 확인해야 할 주요 지표로 ‘담보 대비 대출 비율(LTV)’을 꼽았다. 대출금액과 담보 가치의 비율을 뜻하는 ‘담보 대비 대출 비율’은 담보 가치 하락 시 대출 위험을 평가하는 지표로 알려졌다.
고팍스
고팍스는 자체 교육 프로그램인 ‘고팍스 아카데미’를 통해 대체불가토큰 대출 시스템에서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지표로 ‘담보 대비 대출 비율’을 소개했다. ‘담보 대비 대출 비율’은 대출금액과 담보 가치의 비율을 뜻하는 용어다. 예를 들어 가치가 100다이(DAI)인 대체불가토큰을 담보로 50다이를 빌릴 경우, ‘담보 대비 대출 비율’은 50%가 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담보 대비 대출 비율’은 담보 대출 청산 과정에서 기준점 역할을 한다. 고팍스는 ‘담보 대비 대출 비율’이 청산 비율에 도달하면 담보가 청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체불가토큰 대출의 경우 청산시 대출자가 담보로 쓰인 대체불가토큰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게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체불가토큰 대출은 가상화폐 분야에서 대체불가토큰을 담보로 제공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대체불가토큰 대출을 통해 시장 참여자는 디지털예술, 수집품 가상 부동상 및 토큰화된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 및 가상화폐 기반 금융(DeFi, 디파이) 생태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팍스아카데미
고팍스는 대체불가토큰 대출은 보유자에게 자산을 매도하지 않고도 유동성을 확보하고 즉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하지만, 가격 변동성, 유동성과 부족 및 규체 불확실성과 같은 위험 노출 가능성도 안겨준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대체불가토큰 가치와 인기가 높아지며 관련 자산을 담보로 활용할 수 있는 대출 플랫폼이 등장했다”라며 “대출 플랫폼을 통해 대체불가토큰 소유자는 자산을 판매하지 않고 자금을 확보하고 디지털예술, 수집품, 가상 부동산으로 블록체인 기술 및 가상화폐 기반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체불가토큰 대출은 총 네 단계에 걸쳐 작동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네 단계는 ▲대출 신청 ▲대체불가토큰 평가 ▲대출 실행 ▲상환으로 구성된다.
고팍스는 “대체불가토큰 대출은 관련 자산을 사용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 및 가상화폐 기반 금융 방식이다”라면서도 “큰 위험을 수반하므로 충분한 연구와 이해가 필요한 부문이기도 하다”라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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