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시즌2 ‘이븐하게’ 확정, 시즌1 아성 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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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시즌2 ‘이븐하게’ 확정, 시즌1 아성 넘나?

일요시사 2024-10-15 11:08: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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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의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1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흑백요리사> 시즌2는 내년 하반기 공개될 예정으로, 시즌1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스튜디오슬램의 김학민·김은지 PD와 모은설 작가가 한 번 더 호흡을 맞추기로 했다.

<흑백요리사>는 새로운 회차가 공개될 때마다 그간 요리 경쟁 프로그램서 볼 수 없었던 거대한 스케일과 참신한 미션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요리에 대한 쉐프들의 열정을 그대로 담아내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기도 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흑백요리사>는 지난달 17일 첫 공개 이후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서 선보인 예능 최초다.

김학민·김은지 PD는 “시청자분들 덕에 시즌2까지 갈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흑백요리사>의 흥행은 요식업계,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서 그 시너지효과를 더하고 있다.

실제로 요식업계에서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셰프들의 식당이 이미 몇 달 치 예약이 모두 마감됐을 정도로 인기다. 식당 예약 앱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흑백요리사> 첫 방송 이후 일주일(지난달 5~11일)간 출연 셰프들의 식당 검색량은 전주 대비 74배 올랐다. 식당 평균 예약 증가율은 148%에, 관심 식당 저장 건수도 1884% 급증했다.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은 예약 플랫폼을 통해 오픈되자마자 11만명이 한꺼번에 몰리기도 했고, 인터넷 상에는 식당 예약권을 두고 1인 150만원이라는 암표 거래까지 등장했다.

산업계도 <흑백요리사> 열풍 궤도에 올라탔다. 편의점 업계는 셰프들이 프로그램서 선보였던 메뉴를 출시하거나 셰프와 지식재산(IP) 협업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CU는 이미 나폴리 맛피아가 편의점 미션서 요리했던 ‘밤 티라미수 컵’을 지난 12일 출시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GS25도 장호준 셰프와 ‘이모카세 1호’(김미령 셰프), ‘만찢남’(조광효 셰프), ‘철가방요리사’(임태훈 셰프) 등 4인과 함께한 공식 IP 협업 상품 ‘편수저 시리즈’를 이달 말 선보일 예정이다.

<jungwon933@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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