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무림에서 이름을 날리던 고수였지만 부상 이후 칩거하여
그가 이끌던 문파는 거의 망해가고 있음
그와중에 치매까지 와서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고
방에 똥칠이나 하고 있던 노인네를 하나 뿐인 제자가 은혜를 갚기 위해 수발 중인데
그가 쌓아왔던 내공은 그대로였고 치매의 투병의 와중에 깨닳음을 얻어
환골탈태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그런데 이게 웬일?
스승은 여자 꼬맹이로 환골탈태해버렸고
치매에 걸린 것은 낫지 않아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채
막대한 내공을 가진 어린 아이가 되었고
건강해진 몸과 어린아이의 호기심으로 스승은 여기저기 사고를 치고 다닌다
그 사고를 수습하는 것은 제자의 몫이었지만
제자는 스승의 은혜를 제대로 갚기 위해서
스승을 이용해 문파를 살릴 계획을 세우고
스승은 왜인지 모르지만 자신을 보살펴주는 제자에게 호감을 품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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